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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2 솔직 리뷰] 라이트 유저에게 너무 가혹한 숙제와 진입 장벽! (feat. 직장인 유저의 고통)
안녕하세요, **쌀투로드**입니다. 이번 영상은 저처럼 **직장인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 아이온2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솔직한 심경을 담았습니다. 혹시 게임에 엄청나게 만족하고 열심히 달리시는 분들에게는 거슬리는 내용일 수 있으니, 불편하시다면 미리 양해 부탁드리며 영상을 꺼주셔도 좋습니다.
라이트 유저분들이라면 격하게 공감할 이야기부터 꺼내볼게요.
## 1. 1600~1700 투력, 그 지옥 같은 문턱을 넘어야 하는 이유
투력(전투력) 1600, 1700대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게 정말 힘듭니다. 원정, 초월만 돌아서는 절대 안 되죠. 투력을 올리기 위해선 매일 해야 하는 숙제가 산더미입니다.
| 필수 일일 숙제 (투력 강화 코스) | 숙제 내용 | 불편함 |
| :--- | :--- | :--- |
| **슈고 페스타** | 깨고 상점에서 데바니온 구매 | 무조건 해야 함 |
| **악몽 던전** | 돌아서 교환 상점/성장 아이템 구매 | 지루함 |
| **각성전** | 난이도 조절하며 반복 플레이 | **'ㅈ도' 재미없음** |
| **토벌전** | (저는 뭔지도 모르고 안 함) | 하드 유저용 |
| **어비스 PvP** | 스티그마 샤드, 아스펠 데바니온을 위해 강제 참여 | **PvP 싫어하는 유저도 강제 참가** |
솔직히 어비스 PvP는 하기 싫어요! 근데 **스티그마 샤드**랑 전투력에 필수인 **데바니온 결정** 때문에 안 갈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장비는 기본이고, **심연의 마석이나 영석** 같은 것도 꾸준히 모아야죠.
남들보다 쉽고 편하게 가려면 **슈고 페스타, 보급 의뢰** 같은 건 무조건 해야 합니다. 남들이 쉽게 투력을 올리는 길을 나도 따라가야 하는 **경쟁 게임**이니까요.
## 2. PvE 위주의 게임? 현실은 PvP 강제 참여
"전투력 천천히 올리고 PvE만 하면 되지 않나요?"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온2는 PvP 우세 게임**입니다. PvP를 안 할 거면 굳이 아이온2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할 만한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요.
제작진은 분명 'PvE 위주'라고 했지만, 현실은 PvP를 회피하면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앞뒤 말이 다른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 지옥의 투력 컷과 레이드 설계 실패
원정만 가도 투력 컷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 입장 투력 1600인데, **실제로는 1800~2000**만 모읍니다.
* 공중섬 입장 투력 1600인데, **2100 이상**만 받습니다.
이 투력을 PvE만으로 올리려면 엄청난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합니다. 우리가 다 한가한 사람들도 아닌데, 이 게임에 이렇게까지 시간을 투자해야 하나 계속 의문이 듭니다.
### 재미없는 컨텐츠 투성이
**원정, 초월**을 제외한 나머지 컨텐츠(슈고, 악몽, 각성전, 토벌전, 일일던전)는 솔직히 **'개노잼'**입니다. 이 재미없는 숙제를 매일 반복해야 2000~2100 투력을 찍을 수 있죠.
저는 직장인 라이트 유저지만 방송인이라는 동기 부여 덕분에 초월 4단계, 원정 바크론까지 다 깼습니다. 하지만 일반 라이트 유저가 본인의 시간을 이렇게까지 바쳐야 할까요?
* 투력 뻥튀기를 위해 **시공**까지 넘어가 봉인 던전, 주둔지를 깨야 합니다.
* 시공은 들어가려면 특정 시간에만 가능하며, **4시간에 한 번**씩 열려 매우 귀찮습니다. (하고 싶을 때 못 함)
## 3. 폭락하는 유저 수, 보이는 비전이 없다
아이온2는 **경쟁 게임**이기 때문에 남들의 스텝을 따라가지 못하면 뒤처지고, 손해를 보며 결국 재미를 잃습니다. 그 결과, 유저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 "꼬우면 접어라"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지만, 실제로 유저들은 '꼬아서' 접고 있습니다.
### 리니지 라이크보다 못한 쟁 퀄리티
아이온2는 PvP 게임인데, 어비스 쟁(종족전) 퀄리티를 보셨나요?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보다도 못합니다. 대규모 쟁을 벌이면:
1. 수많은 인원을 다 때려 박아 넣는데, 막상 들어가면 인원 과부하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2. 이게 무슨 쟁입니까? 차라리 종족별 입장 인원을 500명으로 **통제**하는 게 낫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유저 수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 심각한 작업장 문제와 키나 시세 하락
우리 서버는 생성 제한이라 잘 안 보이지만, 다른 서버에는 **작업장**들이 미친 듯이 많습니다. 원정에 들어가 보면 한자 닉네임이 판을 칩니다. 이 다계정 작업장들이 키나를 쏟아내니, **키나 시세는 수직 하향**하고 있습니다.
출시 2주 차 게임의 모습이라고 믿기지 않습니다. 이 게임에 과연 비전이 있을까요?
## 4. '아이온2만' 해야 하는 게임
아이온2는 **"너는 아이온2만 해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 같습니다. 예전 아이온 전성기 때는 그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세상에 재밌는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 게임은 수동 게임이기 때문에 여러 게임을 겸하기 어렵습니다.
* 아이온2를 하려면 곧 나올 **패스 오브 엑자일2**, **디아블로4 시즌10**, **명일방주** 등 다른 재밌는 수동 게임들을 포기해야 합니다.
제 입장에서 원정, 초월 외에는 죄다 **귀찮은 숙제**입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반복될수록 질립니다.
PvP 유저는 시간 제한과 부족한 쟁 때문에 아쉽고, PvE 유저는 원정 외엔 다 귀찮습니다. 심지어 초월 레이드는 권장 투력과 파티가 요구하는 실제 투력 간의 갭이 너무 큽니다. (권장 1200인데 왜 1800을 요구해야 하나요?)
## ⭐ 결론: 단물은 벌써 빠졌다
NC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초반에는 이슈가 되었고 유저들이 몰렸으나, 10일 정도 해보니 "아니다" 싶은 거죠. 벌써 주말에도 대기열이 사라졌습니다. 출시 2주도 안 됐는데 벌써 '단물'이 빠진 겁니다.
우리가 여러 재미있는 수동 게임 중에서 굳이 **아이온2**를 선택해야 할 만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솔직히 저는 못 찾겠습니다.
물론 저 역시 아이온2 영상을 올리면 시청자가 잘 나오지만, 매일 원정/초월 2바퀴 돌고 나면 나머지는 귀찮은 숙제일 뿐입니다.
**"우리 게임만 해야 한다"**는 식의 설계를 할 것이 아니라, 다른 게임과 **함께 병행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해야 합니다.
제발 수요일 업데이트에서 소통과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 게임은 그대로 추락할 겁니다. 아이온2에는 적이 많습니다. NC 타이틀 하나만으로도 다른 게임이라면 무난할 이슈들도 엄청난 논란이 되죠. 아이온2 팀은 억울할 수도 있고 억까도 있겠지만, 논란거리가 끊이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게임 리뷰어는 칭찬할 건 칭찬하고, 깔 건 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좋은 부분, 안 좋은 부분을 모두 다루는 콘텐츠가 완성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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