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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성역에 대한 간략한 지역 탐방을 해볼게요.
성역은 크게 쌍둥이 바다를 경계로 서부 대륙과 동부 대륙으로 나뉘어 있어요. 지역의 문화나 역사는 다음 영상에서 자세히 다뤄보고, 이번엔 게임에 등장했던 주요 지역들만 간단하게 훑어볼게요.
## 서부 대륙
먼저, 서부 대륙부터 살펴보시죠.
### 북부 지역: 공포의 땅 및 아리앗 산
서부 대륙의 최북단에는 **공포의 땅**과 용암을 내뿜는 **아리앗 산**이 있어요.
* 이곳은 디아블로 2, 5막 전 지역과 디아블로 3, 3막의 철벽의 성채, 그리고 디아블로 이모탈의 얼어붙은 동토로 등장했죠.
* 고대로부터 야만용사 부족이 세계석을 지키던 장소이며, 디아블로 2의 오프닝에 등장한 **세체론의 요새**는 야만용사 부족의 번성했던 수도였어요.
* 하지만 바알의 침공과 세계석 파괴 이후 완전히 폐허가 되었고, 디아블로 3와 이모탈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어요.
### 남부 지역
시선을 남부로 돌리면,
* **엔트 스티그**: 울창한 숲의 도시인데, 게임에 등장한 적은 없고 설정상에서만 언급돼요. 과거 자카룸 교단이 크게 번성했던 곳으로, 성역에서 가장 독실한 성기사들을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라고 해요.
* 엔트 스티그 주변에는 **아루알 벌판**이라는 광활한 평야와 숲이 펼쳐져 있어요.
#### 산맥 지대
* **콜 산맥**: 서부 원정지부터 북동부 공포의 땅까지 뻗어 서부 대륙의 남북을 가르는 거대한 산맥이에요.
* 이 산맥 북부에는 수도사들의 고향이자 마지막 도시인 **보그로드**가 있죠.
* **타모 산맥**: 콜 산맥 중간에서 갈라져 남부의 아라녹 사막까지 이어지는 또 다른 거대한 산맥이에요.
* 콜 산맥과 타모 산맥의 경계에는 **자베인 산**이 있고,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수도사의 거점 중 하나인 **축성지 수도원**이 위치하고 있어요.
#### 서부 관문: 칸두라스 평원 지대
* **동부 관문 성채**: 타모 산맥 능선 위에 건설된 거대한 성채로, 디아블로 2 1막의 최종 지역이었어요.
* 이곳을 기점으로 서쪽은 **칸두라스의 평원 지대**, 동쪽은 **아라녹 사막**으로 이어져요.
* **칸두라스**: 디아블로 시리즈의 모든 사건이 시작된 장소예요.
* 디아블로 1은 칸두라스의 수도 **트리스트럼 마을** 하나가 배경이었죠.
* 디아블로 2, 1막 전체.
* 디아블로 3의 **신 트리스트럼**과 1막 지역.
* 디아블로 이모탈도 작은 어촌 마을 **워담**이 시작 마을로 등장해요.
#### 서부 원정지
* 칸두라스 서부에 위치한 **서부 원정지**는 본래 서부 대륙에서 가장 번영했던 도시이자 국가였어요.
* 하지만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말티엘의 영혼 수확으로 도시가 큰 혼란에 빠지며 몰락했죠.
*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당시 초강대국의 번영을 누리던 서부 원정지의 찬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 아라녹 사막
* 칸두라스 동부에 위치하며, 디아블로 2 2막 전체가 진행된 곳이에요.
* 쌍둥이 바다에 인접한 **루트 골레인**은 동부 대륙과 왕래할 수 있는 가장 큰 항구로, '사막의 보석'이라 불리며 상업이 발달한 도시예요.
* 아라녹 사막 남부에는 **썩은 습지**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는데,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방문할 수 있어요.
### 썩은 습지 너머
* **스코보스 제도**: 썩은 습지보다 훨씬 바다 너머에 위치한 섬들로, 성역 유일의 군도예요. 게임에 구현된 적은 없지만, 설정상 아마존의 고향으로 자주 언급되었죠.
## 동부 대륙
이제 동부 대륙으로 넘어가 보시죠.
### 남서부 지역
* **토라자 밀림 지대**: 동부 대륙 남서부에 위치한 거대한 정글이에요.
* 디아블로 3 부두술사 클래스인 운바루 부족의 고향 '태간체 숲'이 위치한 곳이죠.
* 현재 운바루족을 제외한 많은 문명은 거의 몰락한 상태예요.
### 중부 지역: 쿠라스트와 케지스탄 제국
* **쿠라스트**: 토라자보다 훨씬 문명화된 지역으로, 디아블로 2 3막의 배경이에요.
* 메피스토에 의해 몰락했지만, 한때 '트라빈칼'이라는 자카룸 교의 거대한 사원이 세워지며 엄청난 번영을 누렸어요.
* 동부 대륙 최대 국가인 **케지스탄 제국**의 두 번째 수도였죠.
* 본래 수도는 남부의 고대 도시 **비즈준**이었으나, 쿠라스트로 천도된 후 메피스토 몰락 이후에는 북부의 **칼데움**으로 다시 천도했어요.
### 하웨자르 늪지대
* **하웨자르 늪지대**: 쿠라스트 동쪽에 있는 산맥을 넘어가면 등장해요. 디아블로 4의 배경 지역 중 하나예요.
* 흥미롭게도 이곳은 강령술사들의 거점인 '죽은 자들의 도시' **메크로플레이스**가 위치한 곳이죠.
### 케지스탄 지역
* **테지스탄 지역**: 인류 문명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디아블로 4의 배경 지역 중 하나이며, 디아블로 3 2막의 배경이었어요.
* 겉보기엔 황량하지만, 세계관 설정상 성역 역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비중이 높아요.
* 캐지스탄 제국의 중심지이자 수도인 대도시 **칼데움**을 중심으로 번성했어요. (현재는 몰락 상태)
* 케지스탄의 강줄기를 따라 내륙 깊숙한 곳에는 **샤사르 해**라는 지역이 있는데, 고대에는 실제로 바다가 있었다고 해요.
### 북부 지역
* **마름 초원**: 케지스탄 북부에 위치하며, 디아블로 4의 배경 중 하나예요.
* 역대 시리즈에서 제대로 등장한 적 없는 미지의 영역이었는데, 디아블로 4 정보를 통해 간헐천이나 화산 지형, 그리고 인류 문명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죠.
* **조각난 봉우리**: 마름 초원 동부에 위치하며, 역시 디아블로 4의 배경 중 하나예요.
* 눈 덮인 설산 지역이며, 지도상 캐지스탄을 비롯한 남서부 지역과 북동부 지역의 경계가 되는 산맥일 것으로 추정돼요.
* **스코스클렌**: 동부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 드루이드의 고향이에요.
* 디아블로 4에서 처음 구현되는 장소인데, 숲이 우거지고 문명화되지 않은 야생의 땅으로 알려져 있어요. 드루이드 일족은 수 세기에 걸쳐 숲을 보존하며 자연과 공생하고 있죠.
### 최북단
* **샨사 이**: 성역 최북단 얼어붙은 바다에 위치한 신비한 마법의 섬이에요.
* 현실의 동양 문화권을 모티브로 했고, 디아블로 3의 마법사 출신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 디아블로 4 배경과 인접해 있어 확장팩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커요.
여기까지 성역의 주요 지역들을 훑어봤어요. 이 두 대륙과 작은 섬들만이 현재까지 알려진 성역의 전부예요. 언급했듯이 오늘 다룬 이야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해요. 다음 시간에는 각 지역별 고유의 문명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더욱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할게요.
디아블로 4가 출시되면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모든 이야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이번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 영상에서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성역을 탐험하며 호라드림에 합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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